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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마약사범 150명 때려잡은 일반인 유튜버의 정체
뭐싸남
2023. 1. 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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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약 150명에 달하는 마약사범을 붙잡아 경찰에 넘긴 유튜버가 있다.
유튜버 '동네지킴이'는 마약사범뿐만 아니라 아동성착취물 소지자까지 찾아내 경찰에 신고하고,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도움을 주는 조력자와 시청자들의 제보를 받아 SNS와 익명 애플리케이션 등을 돌아다니며 마약사범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추적한다.
이후 조력자들과 함께 의심되는 인물에게 연락을 취하고, 만나기로 약속을 잡는다.
그렇게 현장에 나타나면 동네지킴이가 급습해 마약사범을 붙잡고 경찰에 넘기면서 사건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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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고 아찔한 상황도 자주 발생했다.
한 범죄자가 동네지킴이를 차로 치고 도망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모습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삼단봉이나 방검복 등 보호장비를 후원하기도 했다.
그가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올리는 수입은 한 달에 100만 원 정도다.
마약사범을 붙잡으며 발생하는 차량 유지비와 편집자 급여 등 지출은 한 달에 300만 원.
사실 매달 200만 원을 손해 보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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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범죄자 추적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였다.
동네지킴이는 "양지에서 법을 지키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나보다, 음지에서 위법 행위를 하며 살아가는 그들이 더 돈을 버는 구조가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아들이 살아갈 미래는 더 좋은 환경이었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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