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감정가 '6억 8천만원' 산삼 발견한 남성이 안 팔고 다시 땅에 그대로 심은 이유

뭐싸남 2023. 1. 18. 14:55
728x90
반응형

 

최근 전남에서 세계 최대 크기 산삼이 발견돼 화제를 모았다.

감정가는 약 6억 8천만 원이었다.

그런데 최초 발견자로 알려진 50대 약초꾼은 이 산삼을 판매하지 않고, 다시 땅에 묻었다고 한다.

지난해 11월 전남 순천시와 화순군 경계의 산지에서 무게 415g의 희귀 산삼이 발견됐다.

 

반응형


분석 결과, 이 산삼은 약 1500년 전인 백제, 통일신라 시대에 나타난 인삼과 비슷한 형태였다.

또한 색상과 형태, 수령, 크기 등이 국내 산삼과 비교해 아주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산삼 감정가를 무려 6억 8천만 원으로 책정했다.

 

728x90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부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약초꾼이 떼돈을 벌 줄 알았기 때문.

하지만 약초꾼은 산삼을 다시 땅에 심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하고 희귀한 산삼을 보전하고, 계속해서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한국 산삼의 우수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 산삼을 팔지 않고, 씨앗 종자를 확보하고 보급하기로 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