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일대에서 지진 피해자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 급파된 한국 해외긴급구조대 그리고 구조견들도 사투를 벌이고 있다. 특히 한국 구조견 '토백이'가 앞발에 붕대를 감은 채로 구조 작업에 투입된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전했다. 한국 긴급구조대와 함께 튀르키예에 투입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 '토백이'는 앞발에 붕대를 감고 수색 작업을 이어갔다. 구조 작업 중 무너진 건물 잔해를 누비던 '토백이'는 날카로운 물체에 찔려 상처를 입었다. 이후 응급처치를 받고, 다시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투혼을 발휘하는 구조견은 또 있다. 또 다른 한국 구조견인 '토리'도 날카로운 잔해 등으로 인해 왼쪽 뒷다리를 다치고 말았다. 결국 붕대를 감고 구조 작업에 다시 투입될 수밖에 없었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