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 82

8분 만에 한라산에 뜬 '닥터헬기', 골든타임 지켜 응급환자 목숨 살렸다

제주에 배치된 닥터헬기가 한라산에 떴다. 해발 1700m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구조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후 2시 45분경 119상황실에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던 52세 등산객 A씨가 갑자기 가슴 통증, 현기증 등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이다. 문제는 A씨가 쓰러진 곳이 해발 1700m의 윗세오름 일대라는 점.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는 데만 수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었다. 이에 제주도 측은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제주시의 한라병원에 대기하고 있던 닥터헬기는 의사, 응급구조사를 태우고 곧바로 출동했다. 오후 2시 53분에 이륙한 닥터헬기는 불과 8분 만인 오후 3시 1분경에 한라산 윗세오름에 착륙했다. 이후 A씨는 닥터헬기에..

카테고리 없음 2023.01.10

도로에 떨어진 쓰레기 맨손으로 주워 환경미화원 도운 남성, 홍석천이었다

도로에 쓰레기가 떨어져 당황한 환경미화원. 그때, 어떤 남성이 다가와 맨손으로 쓰레기 줍는 걸 도왔다.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준 남성은 다름 아닌 방송인 홍석천이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석천 씨 인성”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게시물 작성자 A씨는 “저는 방송인 홍석천 씨의 지인입니다”라는 말로 사연을 써 내려갔다. 이어 그는 “어제(26일) 밤 10시쯤 서울 공덕역 부근, 제 차 앞에 있던 차량에서 쓰레기 몇 포대가 떨어졌다. 당황한 (환경미화원)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떨어진 쓰레기들을 줍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조수석에 타고 있던 홍석천 형님이 ‘잠시 차 세우고 깜빡이 켜’라고 말하고는 밖으로 나가더라”고 전했다. 그렇게 홍석천은 맨손으로 쓰..

카테고리 없음 2023.01.10

한국산 자동차 타고 싶었던 ‘6.25전쟁 참전용사’, 기아차는 이렇게 대우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기아자동차가 해준 ‘특별한 대우’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유튜브 채널 ‘BODA 보다’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찾아다니는 사진작가 라미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미 해병대 참전용사와 기아차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참전용사를 만나기로 한 라미. 참전용사는 첫 만남에 기아차의 북미 전략용 현지 모델 ‘텔루라이드’를 타고 왔다. 그러면서 텔루라이드에 대한 칭찬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참전용사는 “포르쉐, 페라리, 벤틀리 등 안 타본 차가 없는데 기아 텔루라이드가 최고다”라며 극찬했다. 사실 참전용사는 한국산 자동차를 타고 싶었다. 그래서 기아 텔루라이드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당시 대기 기간만 6개월이나 됐다. 이에 참전용사는 기아차 공장..

카테고리 없음 2023.01.10

폐지 줍는 할머니 도와준 '영등포역 군인', 사단장 표창 받는다

서울 영등포역에서 폐지를 정리하는 할머니를 도와준 군인이 사단장 표창을 받는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육군 32사단 98여단 기동중대 기관총사수 이석규 병장의 미담이 올라왔다. 이석규 병장은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폐지를 정리하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다가가 할머니를 도왔다. 이 모습을 목격한 제보자는 "날도 많이 추웠는데, 할머니를 도와드리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라고 전했다. 10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석규 병장은 "휴가 복귀하는 길에 폐지 정리로 힘들어하는 할머니를 보고 주변에서 도와주는 이가 없는 것 같아 뛰쳐나가 도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알려지니 쑥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석..

카테고리 없음 2023.01.10

“차마 말씀 못 드렸는데…” 초대 못 받았는데도 후배 결혼 축하해주려고 무작정 달려온 대선배

후배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말도 없이 나타난 대선배 개그맨. 바로 유재석이었다. 대선배의 깜짝 등장에, 후배는 감동의 눈물을 펑펑 흘렸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장은 오나미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동료들로 북적였다. 그때, 신부대기실에 대선배 유재석이 깜짝 등장했다. 유재석은 결혼식에 와달라는 초대를 받지 못했는데도, 후배를 위해 말도 없이 찾아온 것이었다. 신부대기실을 찾은 유재석은 후배 오나미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환하게 웃었다. 오나미는 “사실 유재석 선배님께는 따로 말씀을 못 드렸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오나미에 유재석은 “결혼 축하해, 나미야...

카테고리 없음 2023.01.09

화상으로 얼굴 전체 녹아내린 아빠에게 사랑한다며 '뽀뽀'하는 어린 딸

끔찍한 감전 사고를 당해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아빠. 어린 딸은 그런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멋있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국에 사는 남성 달라스 웨인즈의 감동적인 사연이 재조명됐다. 과거 그는 페인트 작업 중 고압전선에 걸리며 감전 사고를 당했다.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으나, 얼굴 전체가 녹아내린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말았다. 앞이 보이지 않았고, 코로 숨을 쉴 수도 없었다. 그런데도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건, 바로 딸 덕분이었다. 달라스 웨인즈는 어린 딸이 변해버린 자신의 얼굴을 보고 실망하진 않을까 걱정했다. 괜한 걱정이었다. 딸 스칼렛은 아빠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먼저 다가와 뽀뽀했다. 그런 딸을 위해, 그는 ‘얼굴 이식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얼굴 전체를 이..

카테고리 없음 2023.01.09

'샌드위치 완파' 사고로 차량 완전 박살 난 볼보, 실내는 꿈쩍도 안 하고 버텼다

‘안전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볼보자동차가 다시 한번 안전성을 입증했다. 볼보 덕분에 10중 추돌사고에서 멀쩡히 살아남았다는 한 남성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Baiju N Nair’에는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인 ‘S90’을 탑승했다가 10중 추돌사고를 당했다는 인도 사업가와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최초 사고는 졸음운전을 하던 트럭 운전자 때문에 발생했다. 대형 트럭이 전속력으로 질주해 볼보 S90의 후미를 강하게 들이받았고, 곧바로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차량 10대가 완전히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간에 끼어 있던 볼보 S90도 복구가 불가능할 만큼 차량 앞뒤가 심각하게 파손됐다. 하지만 볼보 S90에 타고 있던 사업가와 그의 운전기사는 멀..

카테고리 없음 2023.01.09

'로또 2등' 당첨된 청년이 돈 받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 모두 깜짝 놀랐다

한순간에 거액의 당첨금을 얻게 된 청년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일까. 그는 단 한 푼도 남기지 않고, 며칠 만에 수천만 원을 모두 써버렸다고 고백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또 2등 당첨된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작성자 A씨는 "원래 생각 없었는데, 엄마 심부름 가는 길에 우연히 판매점을 발견하고 로또를 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 생각 없이 수동으로 막 번호를 찍었는데, 그게 2등에 당첨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몇 번을 확인해도 2등이었다. 집에서 당첨을 확인하자마자 거실에 있던 엄마를 부둥켜안고 기뻐했다. 어머니도 함께 소리 지르며 기뻐하셨다"라고 전했다. A씨는 그렇게 약 5000만 원의 당첨금을 얻게 됐다. 세금을 제외한 실지급액은 3800여만 원..

카테고리 없음 2023.01.09

"비 맞지 말아요..." 비 오는 날 '평화의 소녀상'에 우산 씌워준 여자아이

비가 쏟아지던 날이었다. 자기 몸만 한 책가방을 어깨에 메고 걸음을 재촉하던 한 여자아이는 잠시 멈춰 섰다. 비를 맞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 눈에 밟혔던 게다. "비 맞지 말아요" 조심스럽게 그 앞으로 다가간 여자아이는 우산 아래로 소녀상을 들였다. 자기가 쓰고 있던 우산을 함께 나눠 썼다. 여자아이는 비를 맞고 있는 소녀상을 친구처럼, 가족처럼 대하고 있었다. 손이 하얗게 변하도록 우산을 꼭 쥔 고사리손이 그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산이 너무 작아 책가방과 등, 어깨에 비를 맞고 있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소녀상이 비를 피하도록 도와주려는 마음이 더 컸던 소녀였다. 비 오는 날 소녀상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시민들이 많다. 한 경찰이 비가 쏟아지자 소녀상에 우산을 씌워주기도 했다. "빗물이 소..

찍싸 2020.08.03

유관순 열사 수감됐던 '서대문형무소 8호방' 달려가 무릎 꿇고 사죄한 일본 전 총리

독립운동가들의 뜨겁고 단단한 울분이 아로새겨진 서대문형무소. 그곳에 일본 전 총리가 나타났다.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있었다. 그는 조선의 독립을 부르짖다 스러져간 순국선열 165명의 이름이 새겨진 '민족의 혼 그릇' 추모비 앞에 멈춰 섰다. 구두를 벗고 무릎을 꿇었다. 고개를 숙였다.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꼭 감았다. 큰절까지 올렸다. "진심으로 죄송하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일본 총리직을 맡은 하토야마 유키오는 언제나 '우애(友愛)'를 주창했던 인물이다. 또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배를 인정, 사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현직 신분으로 서대문형무소를 찾은 바 있지만 어떤 사죄의 표현도 없었다. 그렇기에 하토야마 유..

역싸 2020.08.02
728x90
반응형